부드러운 촉감이 좋은 모달이불(렌징모달/텐셀) 화이트색상 이불 추천
부드러운 감촉을 좋아하신다면
몸에 닿는 감촉에 대해 예민하신가요? 저는 옷 뒤에 붙은 택의 까칠거림도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예민합니다.
그래서 몸에 닿는 티셔츠의 천, 잠옷, 이불을 굉장히 신경쓰는 편입니다.
이번 봄에 '프런투라인'이라는 브랜드의 운동복을 사입었는데, 너무 감촉이 좋았습니다.
택을 보니 모달 소재였고 저는 그 때부터 모달 소재의 옷만 찾았습니다.
모달은 어떤 소재일까요?
모달은 대나무의 나무셀룰로오스라는 원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섬유입니다.
모달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부드러움 : 모달은 자연 섬유 중에서도 가장 부드럽고 촉촉한 텍스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착용 시 부드러운 촉감과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부들부들 맨들맨들한 소재 스르르륵 흘러내릴 것 같은 촉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흡습성 : 모달은 습기를 흡수하는데 탁월합니다.
천연 소재인 면보다 더욱 빠르게 습기를 흡수하고 발산하여 건조하고 시원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인견은 시원하면서 까끌거리는 느낌이 있는 반면 모달은 시원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강하게 듭니다.
3. 내구성 : 모달은 내구성이 우수하여 오랜기간 동안 형태와 색상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일상적인 세탁에도 강합니다.
4. 친환경적 : 모달은 대나무 목재를 활용하여 생산하므로 친환경적인 소재입니다.
이러한 모달의 장점으로 모달 소재는 의류, 침구류, 수건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됩니다.
특히 언더웨어, 양말 및 홈웨어와 같이 직접 피부에 닿는 제품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부드러운 감촉과 습기 조절 기능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모달을 이야기할 때 렌징사 모델이라고들 얘기하는데,
모달은 Lenzing AG라는 오스트리아 기업의 상표명입니다. 따라서 렌징社 모달이라고 이야기하죠.
마치 삼성 갤럭시처럼요.
모달과 텐셀은 무슨 차이인가요?
모달 소재를 검색하시는 분들은 텐셀이라는 소재도 많이 검색에 나오실겁니다.
모달과 텐셀은 모두 대나무 목재의 나무셀룰로오스를 원료로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인공섬유입니다.
제조 공정이 다르고 일부 특성에 차이가 있습니다.
Lenzing(렌징)은 모달의 성공으로 매우 큰 성장을 했고 텐셀 브랜드를 인수하였습니다.
인수한 후 렌징은 브랜드를 텐셀로 통합해버립니다.
모달=텐셀, 텐셀=텐셀이 된 것입니다.
모달 이불 후기
여러 이불을 알아보았고, 모달 100% 소재로 이불을 구입했습니다. (100% 검색해서 구입한 내돈내산)
소프라움과 크라운구스 박홍근 후기도 촉감이 굉장히 좋다고 해서 고민해봤는데
가격면에서 이 이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광고를 하면 블로그 저품질에 빠질 수 있다고 하니 이 글에서 브랜드명을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 아래를 클릭하시면 제가 구매한 제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하기 전에 고민하던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차르르르르 한 감촉으로 이불을 덮고 누우면 정말 그야말로 행복한 느낌이 듭니다.
이 행복한 느낌을 글로 표현하자면 이불을 덮자마자 그 부드러운 촉감이 몸에 닿으며
머리에서 행복회로가 발생해 머리부터 발 끝까지 행복해지는 그러한 느낌이 듭니다.
색상은 화이트를 구입했습니다. 얼룩이나 오염때문에 그레이로 선택할까 많은 고민이 되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화이트 색상을 포기할 수 없어서 화이트로 구매했고 지금까지 얼룩이나 오염이 묻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구입을 하게 될 경우에도 화이트를 구매할 정도로, 화이트 색상을 잘 골랐습니다.
어떤 제품을 고를 때 굉장히 신중하고 깐깐하게 많은 검색을 해보고 사는 편이신 분,
부드러운 감촉을 좋아하고 예민한 촉감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꼭 제가 구매한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모달 소재의 이불을 한 번 꼭 만나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불 하나로 '인생의 질' 이 달라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모두 부드러운 이불로 꿀잠, 굿잠을 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