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태국 음식 맛집 Seeds EATERY (자파스위트 숙소 근처 맛집)

발리에서 왠 태국 음식? 일단 한번 드시면 한국와서도 생각나요

발리 우붓에서 맛있게 먹었던 맛집 중 한 곳 Seeds EATERY 입니다.
구글 평점도 좋고, 후기들이 좋았고
숙소가 자파스위트였고, 멀리 가기 싫어서 그 근처 위주로 구글 평점이 좋은 곳을 찾아서 돌아다녔습니다.
자파스위트 숙소는 시내 근처에 있어서 정말 여러 맛집도 가깝고 접근성이 편해서 좋았습니다.
 
 
원래 태국 방콕 여행을 좋아하고, 음식도 잘 먹었고 한국에서도 종종 타이음식을 먹으러 가기 때문에
발리까지 와서 굳이 태국음식을 먹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 도 있는데,
먹고나서 지금 글 쓰면서 이 곳 음식을 생각하니 군침이 돕니다.
 

화려한 외관과 인테리어 

 
발리는 7월에가 건기인데 아주 잠깐 비가 왔었어요. 막 오는 정도가 아니라서 맞고 돌아다녔는데 지면이 살짝 젖어있네요.
딱 한 눈에 보기에도 외관부터 좋습니다.
Seeds EATERY 들어가니 발리 현지인 분들도 모임으로 와 있는 것 같았고 한국인은 저희밖에 없고 나머지는 외국분들이었습니다. 특히 건기 시즌인 6~8월이 호주가 겨울이라 겨울휴가 차 발리에 와 있는 호주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희는 계산대가 있는 쪽 창가 쪽에 앉았는데, 그 보다는 안 쪽이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안 쪽 또는 2층이 좋을 것 같아요.
 

추천 메뉴 

저희는 똠양꿍, 구글 평점이 높았던 삼겹살 튀김, 팟타이를 먹었습니다.

1. 똠양꿍

메뉴 중에서 똠양꿍이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저는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일단 안에 들어가는 새우며 생강이며 재료가 진짜 크고 신선합니다.

2. 삼겹살 튀김

구글에서 사람들이 칭찬 일색이었던 메뉴였습니다.
소스 정할 때 스파이시한거 고를꺼냐고 물어봤고 저는 스파이시를 골랐는데 매콤합니다.
발리 사람들도 음식을 맵게 먹는 편이기 때문에 혹시 매운 음식을 잘 못드시는 분이라면 그냥 일반맛으로 해달라고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맵찔이라 조금 매워서 같이 나온 오이와 함께 먹었습니다.

3. 팟타이

팟타이는 면이 정말 특이했습니다. 일반적인 팟타이면이 아니었는데, 팟타이는 나머지 2개 메뉴에 비해 그저 그랬습니다.

4. 빈땅

발리는 주류세가 굉장히 비쌉니다. 모르고 빈땅 식당에서 계속 시켰는데 주류세가 붙기때문에 그 점 유의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발리 우붓 맛집 Seeds EATERY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붓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