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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인생 꿀팁

봄나물 종류, 봄에 이 나물들을 꼭 먹어보세요!

by 헬시라이프샬롯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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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이 시작하는 계절, 봄을 먹어보기

 

추운 겨울이 지나 점점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모든 생명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땅 속에서 싹이 트고 예쁘게 자란 봄나물은 우리의 기운을 돋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달래, 톳, 세발나물, 돌나무, 쑥, 냉이, 미나리, 꼬시래기, 톳 등이 봄철 재료입니다. 

 

이런 봄의 기운이 담긴 음식을 살짝 삶거나 신선함을 살려 먹으면 우리의 몸도 건강해집니다.

 


 

봄나물 종류 

 

달래

달래는 조금은 매콥하고 쌉쌀한 맛과 아삭아삭한 맛이 느껴지는 봄을 대표하는 봄나물입니다. 칼륨, 칼슘이 풍부하고 예로부터 봄철 입맛을 돋고 원기회복을 돕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승려들의 수행을 방해하는 오신채 중 하나로 섭취를 금지할 정도로 자양강장의 효과가 풍부한 음식입니다.  

달래는 간장 양념장을 해서 곱창김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밥에 슥슥 비벼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더 맛있게 먹는 비법은 달래의 동그란 알뿌리 부분을 살짝 찧어 요리하면 더욱 달래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세발나물(갯나물)

세발나물은 갯벌 근처에서 자라서 갯나물이라고도 불리고 새의 발을 닮은 모양으로 세발나물이라고도 불립니다. 갯벌 근처에서 바닷 바람을 맞고 자라기 때문에 칼슘과 다양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우면서 연하고 은은하게 짭조름한 맛이 납니다.

 

생으로 먹거나 무쳐 먹고, 부추처럼 식감 좋게 계란말이에 넣어먹거나 전으로 부쳐먹으면 맛있습니다. 

 

 

 

 

톳은 바다에서 건진 칼슘 덩어리라고 불릴 정도로 칼슘, 요오드, 철 무기질 함량이 많음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톳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끈끈한 점액질은 장 운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여 소화에 좋은 음식입니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을 찍어먹고 요즘에는 솥밥이 유행이라 솥밥을 만들어 먹을 때 톳을 넣어 많이 먹습니다. 

해초류의 경우 삶거나 데치면 갈색에서 초록색으로 변하는데 영양성분의 변화는 없다고 합니다. 

 

 

 

꼬시래기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식감이 맛있는 꼬시래기는 생긴 모양이 면발처럼 생겨서 다이어트 음식으로 후루룩 초장에 비벼 먹거나 무쳐먹습니다.  

찬 성질의 음식으로 몸의 열을 내려주고 체내의 중금속, 노폐물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중에 파는 꼬시래기는 염장 꼬시래기와 말린 꼬시래기가 있는데,

말린 꼬시래기는 물에 불려 요리하고 약 7배 정도 불어납니다.

염장 꼬시래기는 흐르는 물에 헹구고 15분 정도 찬물에 염분이 빠진 후 요리합니다. 

 

 

 

돌나물(돗나물 또는 돈나물)

돌에 살면서 번진다고 하여 돌나물이라고 불립니다. 

보통 생으로 간단하게 초고추장에 드레싱해서 많이 먹습니다. 

고깃집이나 식당에 가면 봄에는 꼭 이 돌나물이 많이 나오는데요. 


먹기도 간편하고 입 맛을 돋아주기 때문에 식전에 많이 나옵니다. 

 

피를 맑게 해주고 살균, 소염 등 감염성 염증을 없애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간암에 항암보조작용으로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냉이 

무침과 된장국 등 향이 좋은 냉이는 봄 냉이를 최고로 쳐줍니다.

눈을 맑게 해주고 해독, 지혈 효능에 좋은 냉이는 철분,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냉이는 뿌리가 굵은 것은 억세고 즐긴 맛이 납니다. 여린 뿌리를 가진 어린 냉이, 잎이 짙은 녹색이고 향이 진한 냉이가 좋습니다. 

냉이를 보관할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한 스푼 넣고 살짝 데친 후에 찬물에 헹구고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냉동보관합니다.

물기 없이 보관하면 냉이가 가루처럼 부서집니다.

 

 


 

제철에 나는 음식은 몸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여러분도  봄나물의 향과 맛으로 봄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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