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펜션 추천 곡대서의 펜션 (가족들에게 칭찬받은 천안 한옥 펜션)

자연 속 조용하게 힐링하는 천안 독채 펜션 곡대서의 펜션

가족들에게 예약 잘했다고 칭찬받은 천안 가족여행 숙소를 찾으신다면,

많은 인원이 함께할 수 있는 천안 펜션을 찾으신다면 곡대서의 펜션을 소개합니다.

 

직접 예약하고 다녀온 후기로 천안 펜션 선택하실 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곡대서의 펜션 
특징 : 한옥펜션, 방 3개 / 화장실 3개 / 거실 / 부엌 1개 / 식당 1개 / 야외 BBQ장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4길 55-13 곡대서의펜션
예약 : 010-5062-2898
수용인원 : 최대 8인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sy8028
가격 : 50만원 (5만원 할인 프로모션 중)

가족이 6인이다보니 다른 펜션의 경우 수용인원이 적어서 

엄청나게 검색을 하다가 새로 생긴 천안 신상 펜션인 곡대서의 펜션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천안에서 명절 때 가족끼리 어디를 가지 굉장히 고민하다가 예약을 했는데

정말 숙소 잘 예약했다고 칭찬 많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명절이 새로 결혼한 동생네 식구가 함께하는 처음 명절이라 

서로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면서 함께 보낼 수 있는 독채 펜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외부 전경

곡대서의 펜션은 천안 북면이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네에 들어가는 길은 고즈넉하고 조용했습니다. 

천안 북면은 천안에서 자란 분들이라면 여름이면 가족들과 한번 쯤 계곡으로 놀러 갔던 추억이 남아있는 곳일 겁니다.

 

저 또한 정말 오랜만에 북면에 가봤습니다.

 

펜션의 주차장은 펜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차량 4대정도까지 주차 공간이 가능할 정도로 넉넉했습니다. 

펜션 주변에는 논이 펼쳐져 있고 펜션 앞에는 도랑이 있어 물이 흐릅니다.

 

아침 저녁으로 가족들과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동네가 정말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예전에 하동도 정말 조용하고 좋았었는데, 도시에서 벗어나 일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싶을 때 이렇게 조용한 시골에 와서

하루를 보내는 것 만으로 정말 큰 힐링이 됩니다.

곡대서의 펜션 대문을 통해 들어오면 양 옆은 부엌과 다과실입니다.

곡대서의 펜션 대문을 통해 들어오면 양 옆은 부엌과 다과실이고

뒷편으로 하나, 둘, 서의 라는 이름으로 방이 있고 전체 이어져있습니다.

펜션 안에 화장실이 2개이고 야외에 한 개가 별도로 있습니다. 

항상 단체로 놀러갈 때 화장실이 적으면 씻는데도 불편하고 화장실 사용도 불편했는데 정말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펜션 뒤로 야외 BBQ장도 마련이 되어있었는데 

정말 크고 시설이 잘 되어있어 가족들과 저녁을 먹는데 행복했습니다.

 

BBQ장 옆에는 야외 화장실이 있어 갑자기 화장실을 가거나 할 일이 있을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께 BBQ 한다고 말씀드렸고 숯과 모기향 등 BBQ를 즐길 수 있게 준비해주셨습니다.

 

BBQ장에서 보이는 탁 트인 초록초록한 논뷰(논VIEW) 도 정말 좋더라구요.

밤에 조명도 예쁘게 켜져서 가족들과 식사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의자에 쿠션도 놓아주시고 펜션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의 디테일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BBQ를 마치고 장작을 피워 가족들과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이게 가족의 행복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함께 불멍도 즐기고- 참 행복했습니다. 

 

 

내부 시설

'하나' 라는 이름의 방에는 TV, 침구류, 에어컨이 설치되어있고 정말 넓습니다. 

 방에 방문이 각각 다 따로 있어서 가족간에도 각각 독립된 공간이 보장이 되고 또 하나로 이어져 있어 동선이 좋았습니다.

침구류의 경우에는 깨끗했고 베개는 메밀베개인 듯 했어요. 밖에 나오면 잠을 잘 못자는데 잠도 잘 잤습니다.

 

'하나' 방에서 나가면 '둘' 이라는 이름의 방이 나오는데

통창으로  밖을 바라볼 수 있는 테이블과 방석이 있었습니다. 

 

창 밖에는 아주 오래 된 큰 감나무가 있어서 감나무뷰를 볼 수 있어요.

둘 방에는 싱글 침대와 침구류가 준비되어있고 화장실이 붙어있습니다. 

둘 방에서 나오면 거실이 나옵니다. 바둑판과 장기가 준비되어있어서 

저녁을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오목도 두고 알까기 한 판도 했네요. 이게 이렇게 재미있을 일인가 싶은데

정말 이 펜션에서 묶는 동안은 TV 한 번을 켜지 않고 가족들과 신나게 즐겼습니다.

거실에서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마지막으로 '서의' 라는 이름의 방이 나옵니다. 

서의라는 방에도 TV가 있고 화장실이 개별로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 둘, 서의라는 방이 이어져있고 밖으로 나오면 부엌과 식당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았을 때 오른쪽이 부엌입니다. 

부엌에는 인덕션, 전자렌지, 밥솥, 많은 식기류 등 정말 잘 구비되어 있어서 부족하지 않게 사용했습니다. 

 

설탕, 깨소금, 소금, 후추, 식초, 매실액기스 , 고추가루, 진간장, 참기름, 식용유 등

부엌에는 모든 조리기구 모든 양념과 식용유까지 모두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양념통의 매실액기스까지 있을 줄이야, 정말 사장님의 디테일이 엿보였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얼굴팩 시트도 구비해주셔서 가족들과 팩도 할 수 있었습니다.  

 

부엌에서 모든 음식을 조리하고 옆에 식당에 와서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부엌에도 식탁이 있어서 먹을 수 있지만 인원이 많을 경우에 조리된 음식을 식당으로 가져와 먹는게 좋았습니다.

 

이 곳은 통창이라 밖이 보이는데, 햇살이 살짝씩 들어오고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천안 곡대서의 펜션으로 이번에 가족 모임 때 숙소 잘 골랐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고 

부모님이 정말 만족해하셨습니다. 

 

대가족 또는 많은 지인들이 묶을 독채 펜션을 선택하실 때 천안 곡대서의 펜션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신상 펜션이라 후기가 많이 없더라구요.

제 후기가 펜션 선택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