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 영화 <엘리멘탈> 후기 줄거리 스포

디즈니 픽사를 아시나요?

픽사는 세계적으로 정말 유명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곳으로 놀랍게도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조지루카스의 그래픽 기술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픽사가 디즈니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1995년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스토리' 를 발표하며 

애니메이션 영화의 한 획을 긋고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저 또한 제가 생애 처음 본 영화가 토이스토리였어요. 지금도 기억이 나는데요.

 

이후 픽사에서 몬스터 주식회사, Mr.인크레더블, 니모를 찾아서, 카3, 코코, 인사이드 아웃 등 다양한 작품을 히트시키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영화 제작 스튜디오로 성장했습니다.

 

영화 엘리멘탈 내용 소개 및 후기

 

1. 엘리멘탈 내용

 

엘리멘탈의 배경은 엘리멘트 시티에 살고 있는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들의 이야기입니다.

여자 주인공은 <불> '앰버'와 남자 주인공 <물> '웨이드'입니다.

서로 다른 둘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다루는 이야기 입니다. 

 

<여기부터 스포주의 혹시 스포를 원치 않으시면 후기쪽으로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여자 주인공 <불> '앰버'는 영화상에서 아시아계를 이민자를 떠올리게 합니다. 

엘리멘탈 시티에 처음 이민와서 상점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상점을 물려받는 것이 인생의 미래로 이미 정해져있는 '앰버'는 타고난 불같은 성미로 상점 운영과는 거리가 멀지만, 아버지의 뜻이기 때문에 노력합니다.

출처 : 픽사 홈페이지

그러던 와중 '앰버'의 불같은 성미로 집 창고 부분이 불타 폭발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배수관이 터지면서

남자 주인공 <물> '웨이드'가 물과 함께 빨려 들어오게 됩니다.

남자 주인공 <물> '웨이드'는 엘리멘탈 시티의 공무원입니다. 요즘 계속 배수쪽이 문제가 있어 살펴보던 중 갑자기 물에 휩쓸려 들어오게 되었던 것이죠.

<물>'웨이드'는 타고난 직업정신으로 <불>'앰버' 아버지의 가게를 살펴보다가 규정상 어긋나는 것들을 살펴보고 

폐업을 해야한다고 신고한다고 얘기하고 사라지죠.

 

<불>'앰버'는 자신이 벌인 일로 아버지가 평생 희생하고 일궈온 상점이 폐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물>'웨이드'를 찾아가고

앰버의 아버지에 대한 마음과 가게에 대한 마음에 감동한 웨이드는 이미 벌써 관리자에게 신고했다고 하지만 폐업이 되는 것을 막고자 함께 나서게 되지요.

 

이렇게 둘이 계속 관리자를 설득하고 관리자는 요즘 일어나는 엘리멘탈 시티의 물 누수를 찾게되면 폐업을 막아준다고 얘기합니다. 

 

함께 물 누수를 찾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서로의 매력에 끌리게 되면서 둘은 특별한 우정을 넘어 사랑을 하게 됩니다. 둘은 물 누수를 찾았고, '앰버'의 불의 성질을 이용한 유리공예로 누수 부분을 막습니다. 

이 과정에서 '앰버'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상점을 물려받는 일이 아니고 다른 것이라고 깨닫게 되지만

부모의 희생을 모른척 할 수 없기에 자신이 원치않는 아버지의 상점을 물려받기로 합니다.

 

'앰버'의 아버지가 은퇴하고 '앰버'에게 물려주는 기념으로 연 파티에 '웨이드'가 찾아와서 사랑을 고백합니다. 

'앰버'의 아버지는 실망을 하고 '앰버'는 그 자리에서 '웨이드'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절합니다.

 

'웨이드'는 시련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여행을 가려고 하는 찰나 '앰버'와 '웨이드'가 막아두었던 누수가 다시 터지면서

'앰버'가 사는 마을이 위기에 처합니다.

'웨이드'는 '앰버'가 걱정되어 마을로 찾아가고 두 주인공이 함께 불의 마을 상점의 상징인 파란 불을 지켜내지만 결국 '웨이드'는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증발해버렸습니다.

 

'앰버'는 '웨이드'가 증발하여 없어진 것으로 생각하고 슬픔에 잠기고 자신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깨닫습니다. 

그러면서 눈물이 고이고, 물의 성질인 '웨이드'를 다시 살려내고 둘은 결국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한 세상으로 떠납니다. 

 

 

2. 엘리멘탈 후기

데이트 할 때 보시면 굉장히 좋은 영화입니다. 또한 부부에게도 추천합니다.

혹시 로맨틱 코미디나 밝은 분위기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인사이드아웃을 재미있게 보셨던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서로 다른 둘이 함께 맞춰가는 장면에서 사랑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이라 굉장히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혹시 눈물이 많으신 편이라면, 눈물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도 눈물이 많은 편이라 마지막 장면에서 울었습니다.  

 

엘리멘탈의 OST도 굉장히 좋은데요. 가사며 멜로디며 디즈니스러우면서 사랑스럽습니다. 

 

OST 들으시면서 엘리멘탈 감상해보세요.

 

▶엘리멘탈 OST 뮤직비디오 보러가기 

https://youtu.be/DwuJeGYlYyw

 

 

한가지 목표만 보고앞만 보고 달려가던 나 

어디로 가야하는지 항상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널 만나기 전까지 알지 못했어

내가 매 순간을 놓치고 있었다는 걸 말야

너가 내 사랑을 원한다면, 얼마든 솔직해질게

내가 너에게 푹 빠졌다고 말해도 될까?

아무래도 너에게 푹 빠진 것 같아

그러니 꿈이 아니라면 내게 말해줘요 

당신만이 주인공이어도 괜찮아

우리 둘, 함께해요

당신이라는 하늘의 날씨가 되어줄게요

해와 비처럼, 예쁜 거 말야

 

완벽한 여름밤

난 당신을 기다려요

너만을 위해서

그러니 꿈이 아니라면 내게 말해줘요 

당신만이 주인공이어도 괜찮아

당신은 빛나요. 당신은 빛나요.

그리고 영원히 이어질거야

당신은 빛나요. 당신은 빛나요.

그리고 지금처럼 반짝일거야

그러니 꿈이 아니라면 내게 말해줘요 

당신만이 주인공이어도 괜찮아

 

 

3. 엘리멘탈 쿠키 없습니다.

엘리멘탈에 쿠키는 별도로 없습니다. 특이하게 엘리멘탈 영화 시작 전 약 7분간 눈물을 짓게하는 단편영화가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이 생각나면서,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생각하게 되면서 눈물을 짓게 만들더라구요.

픽사는 클리체한 소재로 사람의 감정을 건들여서 우리를 감동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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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책은 대리경험을 통해 내 삶에 투영하여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엘리멘탈을 통해 우리가 그냥 지나쳤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실거예요. 

 

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