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채꽃 명소 1등 여기로 꼭 가세요

제주도 유채꽃 명소 엉덩물 계곡 

가장 먼저 봄을 만날 수 있는 제주도!

어디에 가면 정말 예쁜 유채꽃을 볼 수 있을지 많은 정보를 찾고 계시죠?

제가 모두 다녀오고 제일 좋았던 1등 장소 추천드립니다.

 

다른 곳은 제가 소개 할 장소만큼 예쁜 곳이 없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와~하고 감탄사를 터뜨렸던 제주도 유채꽃 보러가면 좋은 시기와 명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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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보러가면 좋은 시기

유채꽃은 3월 초중순에 개화합니다.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는 시기는 3월 말~4월 초입니다. 

저는 작년 3월 27일 다녀왔구요! 이번에는 작년보다 날씨도 따뜻해서 조금 더 일찍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 중순~4월 초 방문하시면 가장 좋습니다.  

 

제주도 엉덩물 계곡 

앞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 유채꽃이 만발해 걷기 좋은 이 곳은 제주도 엉덩물 계곡입니다.  

#제주도 엉덩물 계곡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3394-4
주차 : 중문색달해수욕장 주차장 (주차비 무료 / 주차 여유 있음)
입장료 : 무료 

 

저는 어느 곳을 가든지 주차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중문색달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무료이고 아주 넓어서 쾌적합니다. 주차부터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주도 중문에 있기 때문에 주변 맛집도 많고, 관광지도 많아서 코스 중간에 들리기 아주 좋은 위치입니다. 

예전에 엉덩물 계곡은 큰 바위가 많고 지형이 험준해서 짐승들 조차도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엉덩이를 들이밀다가 볼일만 보고 돌아가다고해서 엉덩물 계곡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엉덩물 계곡은 사람들이 다닐 곳과 유채꽃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 잘 나누어져있어 유채꽃밭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곳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사람들 모두 걸음을 멈추고 선선하게 부는 바람과 시선 끝에 보이는 바다까지 즐깁니다. 

동영상을 찍었는데, 보시는 것처럼 봄바람이 불고 거기에 유채꽃이 살랑살랑 움직입니다. 

 

저 또한 이 곳을 방문하기 전에 SNS에서 유채꽃 사진을 보고 산방산쪽 유료 입장료를 내고

인위적으로 만든 유채꽃밭을 구경했는데 이 곳 엉덩물계곡의 아름다움은 다른 곳과 다릅니다. 

다른 유채꽃밭들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곳이 아니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유채꽃밭인 반면

엉덩물 계곡은 정말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다른 유채꽃밭은 사람들이 유채꽃을 다 밟고 다녀서

실제로 가면 유채꽃이 다 밟혀있고 예쁘지 않은데, 여기 엉덩물 계곡만은 정말 예쁘게 잘 보존이 되어있습니다. 

동영상보다 사진에서 유채꽃의 색감이 더 쨍하게 나오네요. 

실제로는 이 꽃보다는 조금 더 연한 연노란색이예요.

저 끝에 다리가 보이시나요? 엄청나게 긴 코스입니다. 한 바퀴를 돌기에도 꽤 긴 코스입니다. 

저기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 분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이번에 제주도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하늘, 바다, 꽃 모두가 다 조화롭게 아름다운 제주도 엉덩물 계곡을 꼭 코스에 넣어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