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자파 스위트 조식 메뉴와 맛

발리 우붓 자파 스위트 조식

 

사실 다른 나라 여행을 갈 때 조식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만큼은 그 기대를 버리는게 좋습니다.

결론은, 자파스위트 조식은 포함하지 마세요.

총 2일을 머물면서 여러  블로그 후기를 검색해서 자파스위트에서 맛있다는 메뉴를 먹어봤는데 전부 맛이 없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향신료도 잘 먹고, 다른 식당의 인도네시아 현지 음식은 아주 맛있게 잘 즐겼습니다)

 

자파스위트 숙소는 괜찮지만 조식에 대한 기대는 하지마시고 자파스위트 도보 2~3분 거리에 있는 피손에 가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자파스위트 조식에 대한 후기를 남기자면 우선 식당의 분위기는 정말 좋고,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합니다. 특히 한국말이 가능한 스태프인 카시타가 친절하게 안내해주어 식사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저희는 9시와 11시에 가서 조식을 먹었는데 두 번 다 식당에 사람이 많지 않았고 조용했습니다.

 

 

 

자파스위트의 레스토랑 이름은 TEBU입니다. 

숙박객들에게 조식 패키지로 SAVOURY에서 1개, SWEET 에서 1개, JUICE에서 1개, COFFEE OR TEA 1개

이렇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빵과 주스, 커피 또는 티를 먼저 제공해줍니다.

빵과 주스, 티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제가 먹어 본 메인 메뉴는 

나시고랭 / 아보카도 앤 베이컨 토스트 / 시그니처 자파키탄엔젤스 / 스무디볼

에그애니스타일 / 미고랭 / 프렌치토스트 / 스무디볼 이었습니다.

이 중에서 그래도 먹을만한 것은 스무디볼, 프렌치 토스트, 에니애그스타일 이었습니다.

 

혹시 발리 우붓 자파스위트&빌라 조식을 고민하고 계신 분이라면  조식제외하고 숙소 예약하시고

발리 우붓에서 아침을 드신다면, 숙소 근처에 PISON이라는 레스토랑을 추천드려요.

아침 7시~저녁 11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충분히 아침 식사, 브런치가 가능하니 꼭 이 곳을 추천드려요 :D

 

저희가 먹었던 레스토랑 중에 가장 맛있었던 집 원탑인데 숙소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약간 인도네시안 음식을 외국인들 입맛에 맞게 요리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저도 이번 발리 여행이 정말 좋았어서 다시 한번 발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지만 

다른 숙소에 머무르더라도 숙소 내 조식은 포함하지 않고 현지 맛집에서 아침 또는 브런치를 즐길 예정입니다.

 

혹시 발리 여행가시는 분들 이 점 참고해서 여행 계획 세우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