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이용 방법과 프로그램 선택 방법

문화센터 이용 방법! 문센이 처음인 당신을 위한 지침서

 

얼마 전, 애청하는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홍현희 제이쓴의 준범이(똥별이)가 문화센터를 처음 접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어찌나 귀엽던지요! 

보통 영아기의 아이들은 어린이집을 가기 전, 6개월부터 엄마와 함께 문화센터를 처음 접하기 시작합니다.  
엄마들도 엄마가 처음인지라, 문화센터, 일명 문화센터를 처음 이용하기 때문에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어떤 게 좋을지

선택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울 텐데요.

문화센터 이용 방법과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문화센터 학기

 

문화센터는 보통 봄 / 여름 / 가을 / 겨울학기 총 4학기로 구분됩니다.

• 봄학기: 3~5월 (접수 - 1월 20일쯤~2월 말)
• 여름학기: 6~8월 (접수 - 4월 20일쯤~5월 말)
• 가을학기: 9~11월 (접수 - 7월 20일쯤~8월 말)
• 겨울학기: 12~2월 (접수 - 10월 20일쯤~11월 말)

접수 시기는 문화센터마다 다르기 때문에, 해당 센터에 문의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어디 문화센터로 갈까?

문화센터는 보통 마트, 백화점,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나뉘는데
요즘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도 진행하고 있고 다양한 센터가 늘어나는 추세라 
집에서 가까운 곳 중에서 본인의 동선과 편의시설이 좋은 곳으로 선택하는 곳이 가장 좋습니다.

 

프로그램 선택하기

시설을 어디로 갈지 정했다면, 다음은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해야하는 지에 대한 것입니다.

우선, 문화센터의 영유아 프로그램은 크게 오감 통합놀이, 신체 놀이, 음악 놀이, 영재 놀이(언어)로 구분됩니다.

 

각 테마별로 아이의 성향에 맞게 고른 후 아이의 낮잠 시간, 어린이집 시간, 엄마의 스케쥴 등을 고려하여 

가능한 요일 및 시간 선택 후 해당 프로그램의 강의계획서를 보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감 통합놀이

오감 통합놀이는 우리가 보통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놀이로 문화센터의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오감 통합놀이가 많습니다. 
오감 통합놀이는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지칭하는 것으로, 아이의 촉각, 미각, 청각 등 오감을 자극해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있으며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5-Touch 오감 발달 놀이, 베이비붐 등입니다.  
시중에 워낙에 많은 프로그램이 있고, 구성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해당 학기의 강의계획서를 통해 어떤 놀이를 하는지 보고 흥미로운 주제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요즘은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경우가 많아 소위 인스타용의 코스튬을 많이 하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신체 놀이

신체 놀이는 보통 13개월부터 많이 추천합니다. 신체 놀이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트니 트니, 트윈클 발레 등입니다.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교구와 소교구를 통해 아이의 신체 발달을 돕습니다.
활동적인 아이들에게 추천을 많이 하고, 활동적인 아이들의 에너지를 분산시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음악 놀이

음악 놀이는 음악으로 아이의 오감과 두뇌를 깨워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소리와 음악을 듣고 느끼며 신나게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며 음악교육을 통해 아이의 두뇌 발달을 돕습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음악 같은, 숙명유리드믹스 등이 있으며 음악 놀이는 오감 통합놀이, 신체 놀이에 비해 정적인 편이므로 아이의 성향에 따라 선택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재 놀이 

영재 놀이는 아이의 문자, 수리, 외국어 등의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을 이야기합니다.
대표적으로 글렌도만 영재교실, 키리키 영어 놀이터 등이 있으며 영유아 연령에 맞게 사물인지, 한글, 외국어, 교구 놀이 등을 진행하며 아이의 집중력과 두뇌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일일 특강 또는 체험 강의 추천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과 강사님이 각 아이의 특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일 특강이나 체험 강의를 들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학기가 시작하는 전달에 각 센터에서 홍보를 위해 일일 특강이나 체험 강의가 많이 열리는 편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에게 어떤 프로그램과 강사님이 좋은지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온라인, 모바일 접수 추천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해당 문화센터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주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전단을 통해 어떤 프로그램이 언제 하는지도 볼 수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검색하여 강의계획서나 강사의 정보, 이전 수강생들의 수강 후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직접 가는 것도 좋겠지만,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접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보통 영유아 시기에는 아이의 일정에 변동이 아주 많습니다.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엄마의 복직으로 인하여 어린이집에 가기도 하며, 갑작스러운 일들이 빈번한데요.
현장 접수 시, 취소할 때 꼭 현장에 방문해야 하지만, 온라인/모바일 접수의 경우에는 꼭 현장에 가지 않고도 취소할 수 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온라인, 모바일 접수를 추천합니다.   

 

혜택 꼼꼼히 챙기기

각 문화센터에서는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수강생 대상 접수 시기에 사은품을 주기도 하며, 수강생 대상 홍보를 하기 위해 강의에 사은품을 주기도 합니다.
혹은 문화센터 수강 시 다양한 식당가 혜택이나 브랜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하니 해당 센터에 확인하여 혜택을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